(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종 체육행사들을 재개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달 전국 춘계 남·여하키대회와 제5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5월 전국·시 단위 대회 개최 등 스포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제1회 동해시협회장배 당구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및 전국당구대회 개최에 앞서 당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또 22일 개최되는 제3회 동해시협회장배 족구대회는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며 웰빙레포츠타운 내 보조구장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제2회 동해시장배 전국남·여궁도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1200여 명이 참여하고 웰빙레포츠타운 내 두타정에서 자웅을 겨룬다.
시는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활력 증진을 비롯해 지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유치와 홍보를 통해 동해시가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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