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산시 중앙역 단원신협에서 열린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 모습.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이 19일 중앙역 단원신협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6월1일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종길 후보는 이미 8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필승 구도를 갖췄으며 선거운동 첫날 펼쳐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별 시.도의원 후보, 선대위 주요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제종길 후보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또 시작부터 풍물놀이와 집단군무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 자리에 함께한 당원들과 시민 1000여 명은 시종일관 제 후보를 연호하며 열렬한 지지와 응원를 보냈다.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은 “위기의 안산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한 사람이 바로 제종길이다. 지난 4년간 노력하고 충분히 준비해 온 제종길 후보가 안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우뚝설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 지지를 호소했다.

제종길 후보는 “네 분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니 설레고 가슴 벅차다. GTX 상록수역 정차를 이끌어낸 네 분의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조기 착공은 물론 안산 구간 연장까지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또 “정체된 안산을 스마트상록, 아트단원, 마린대부 세 개의 새로운 도심을 구축 새롭고 역동적인 안산을 만들 것”이라며 “안산이 이기면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다. 꿈을 갖고 온 안산에서 진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세대에 자랑스런 도시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다른 안산을 만들겠다”고 전하며 시민들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제종길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상록갑과 단원을 지역위원회 출정식이 진행됐으며 제종길 후보는 이 자리에도 참석했다.

본오동 세반사거리에서 열린 상록갑 출정식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김동규(1선거구) ▲김태희(2선거구), 시의원 후보 ▲최찬규‧한명훈(가선거구) ▲김진숙(나선거구) 등과 시민 300여 명이 모여 6.1지방선거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중앙역 신협 앞 광장에서 진행된 단원을 출정식에는 김남국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김철진(7선거구) ▲나정숙(8선거구), 시의원 ▲최진호‧안종철(사선거구) ▲선현우‧박형두(아선거구) 후보가 자리에 함께한 200여명의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필승을 다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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