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4개 항만공사가 참석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4개 항만공사가 각 항만에서 추진 중인 항만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하고 국내 항만안전관리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업무교류회에서는 △여수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및 항만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 사례,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등 항만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업무 담당자 간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항만 안전관리 애로사항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각 항만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 경험을 논의했다.

4개 항만공사 안전업무 담당자들은 안전관리 실무 차원에서의 항만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은“금번 교류회가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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