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19일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군산대 직장예비군연대에 대한 국방부장관 부대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방부장관 부대 표창은 군산대 직장예비군연대가 예비군 자원관리 및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군산대 직장예비군연대 창설 이후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군산대는 총장이 직접 학생예비군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능동적인 훈련 참여를 위해 매년 훈련 때마다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예비군들을 격려해왔는데, 최근 2년 동안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으로 실제 훈련이 이뤄지지 못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훈련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군산대학교가 예비군 자원관리와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예비군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2200여 명의 학생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을 꼭 방문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찬일 예비군연대장(예비역 대령)은 “군산대 직장예비군연대는 이번 수상 외에도 예비군부대 감사에서 매년 우수부대로 선정되는 등 각 분야 임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전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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