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박옥순 삼화기업 전 대표가 지난 18일 순천시청을 찾아 노인복지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는 22일 구순을 맞이하는 박옥순 삼화기업 전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았으며 의미 있는 구순이 되는 일을 생각해오던 중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옥순 삼화기업 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일상회복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활동도 활발해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를 누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사업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화기업은 지난 2020년에도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00매를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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