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0시 ‘심야 광역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경기 도민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본격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동행캠프는 ▲GTX 플러스 완성 ▲경기심야버스 ▲택시 환승할인제 등 교통 공약 이행을 통해 ‘도민들에게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김 후보의 의지를 반영, 첫 일정을 심야버스를 타는 도민들과의 소통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수원 팔달시장과 유세단 출정식, 원팀 결의대회 등에 잇따라 참석한 뒤 화성-평택-오산-화성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릴레이 유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동행캠프 관계자는 “첫날 일정에는 교통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민들과 최대한 많이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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