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는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폭발 사고가 잇따르는데 따라 의용소방대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20일 열리는 간담회는 화학공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 소방방재체제를 점검하고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박맹우 울산시장 김영중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장 등 67명이 참석한다.

박맹우 시장은 간담회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시민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에도 울산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긍지를 높여줄 것을 인사말을 통해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 의용소방대는 60개대 1423명으로 평소 울산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과 산불방지를 위한 사찰 주변 157개소 방화선 구축 여름철 진해해수욕장 포함 5개소 물놀이 취약지역 수변 안전지도 활동 등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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