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는 “1980년 오월 희생자들의 아픔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고 밝혔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42년 전,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역사이다”며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당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합동 참배하면서 6월 1일 지방선거의 승리를 염원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지금의 민주주의는 이 비극의 역사를 딛고 일어섰다”며 “그날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민주주의가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오월의 아픔을 세상에 알린 고귀한 희생정신이 우리의 현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가치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 캠프는 5.18 희생자들의 넋을 그리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홈페이지와 블로그,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 채널에 공유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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