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후보[사진=공영민 후보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식용곤충을 자동생산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해 인구유입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했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미래 대체 식량으로 곤충자원을 소개하면서 곤충이 유용한 생물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UN이 지정한 미래 먹거리로 1위로 굼벵이가 선정되었고, 전 세계 80% 지역에서 식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1억 1200만달러(약 1376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식용 곤충 시장은 2024년 7억 1000만달러(약 8724억원)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곤충산업 자원순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더불어민주당 고흥지역 대선공약이었으며, 1개 스마트팜 당(컨테이너 규모) 연간 농가 예상 매출이 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 후보는 “자원순환형 곤충산업은 투자대비 20%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시스템이기 때문에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귀농·귀촌 인력의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영민 후보는 “순환생산(참나무 배지 생산→버섯 생산 후 배지 100% 활용→배지 굼벵이 먹이→굼벵이 배설물은 참나무 생산 영양분 제공)을 통한 자연환경보전뿐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되는 스마트팜 곤충체험관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흥군 수산인들은 지난 17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497명이 참여해 우리군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쓰레기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이 큰 지역으로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처리와 어장환경개선을 통해 위생적인 수산물을 생산해 어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어야 하며, 이런한 수산인들의 당면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공영민 후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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