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자매도시공원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22년도 자매도시공원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자매도시공원은 청초호 호수공원(교동 1025-1번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국외 자매도시(미국 그레샴시, 일본 요나고시, 중국 훈춘시)와 국내 자매도시(경기도 오산시,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의 시목, 시화, 자매결연 기념식수 및 표지석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 정비공사는 자매도시공원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속초시 시목인 은행나무를 이식하고 고사된 단풍나무 교체, 사계장미·영산홍·백철 등 초화류 추가 식재를 통해 자매도시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공원의 정비 및 관리를 통해 자매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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