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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6.1 목포시장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목포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의 지지율이 1.8%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신안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과 14일 목포시민 505명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박홍률 전 시장은 42.7%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현 시장의 40.9%에 1.8%p차 오차범위 내 앞선 지지도를 얻었다.

이어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4.8%, 지지후보 없음 7.6%, 잘모름 또는 무응답 4.0%로 드러났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 79.2%가 응답, 후보 결정이 이뤄진 결과란 해석으로 초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1지역에서 박홍률 후보가 42.5%로, 40.6%를 차지한 김종식 후보를 앞질렀다.

여인두 후보가 5.1%를 차지했고, 지지후보 없음 7.5%, 잘모름 또는 무응답이 4.2%로 나타났다.

제2지역도 박홍률 후보가 43%를 차지해 41.3%를 얻은 김종식 후보를 앞섰다.

여인두 후보는 4.3%로 나타났고, 지지후보 없음 7.6%, 잘모름 또는 무응답이 3.8%를 기록했다.

여론조사는 제1지역으로 대성, 동명, 만호, 목원, 북항, 산정, 삼학, 연산, 용당1,2동, 용해, 원산, 유달, 죽교, 연동을 구분해 원도심쪽으로 나눴다.

제2지역은 부주, 부흥, 삼향, 신흥, 옥암, 이로, 하당, 상동으로 구분해 신도심을 조사했다.

원도심과 신도심에서 고르게 박홍률 후보가 박빙의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목포시장 여론조사는 신안신문이 주식회사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여 유효 표본수 505명 (응답자/무선:352건, 유선:153건), 응답률 5.8%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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