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 현충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 후보 개소식에서 박승원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가 축사하는 모습. (현충열 후보측)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4일 오후 3시 경기 광명시 소하동 현충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 후보(라선거구)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갑‧을 경기도의원 출마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호남향우연합회 회원, 충청향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열 후보는 현 광명시의회 유일한 청년시의원으로 2021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초의원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후보다.

현충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 후보 개소식에서 양기대 국회의원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갑‧을 경기도의원 출마후보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충열 후보측)

라선거구(소하동, 일직동)는 광명시 유일하게 3인이 당선되는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기호 ‘나’ 후보가 광명시의회 1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국회의원은 “현충열 시의원 후보는 4년동안 광명시 전역을 구석구석 다니며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청년일꾼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녔던 시의원이다. 이는 광명지역의 큰 정치적 자산으로 꼭 재선에 성공해 광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왼쪽)와 현충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 후보. (현충열 후보측)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현 후보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시의원과 공무원 사이에서 대립하지 않고 신뢰를 주는 사람이다. 현충열 같은 믿음직한 청년일꾼이 당선돼 광명시 발전에 저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충열 후보는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나서 오전 6시부터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이제는 너무 자주 뵈서 힘내라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저는 젊음에 경험을 더한 후보로 4년간의 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시 발전에 꼭 필요한 후보다”면서 “저를 꼭 선택해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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