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왼쪽 다섯번째)가 발언을 하는 모습. (장인수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선대위가 지난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주말을 맞아 15일 경기도의원 후보와 오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장인수 오산시장 장인수 후보와 김미정·조용호 경기도의원 후보, 송진영·전도현·전예슬·성길용·정미섭 오산시의원 후보가 전원 참석해 오산 발전을 위한 원팀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경기도의과 당원, 지지자, 각계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산 선대위는 그 동안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오산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산시 숙원사업 해결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강소도시 오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키운 10대 성과’로는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분당선 오산 연장 계획 확정 ▲오산~동탄 트램 확정 ▲오산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시민회관 재건축) ▲오산천~한강 자전거길 조성 및 전국 최고 생태하천 복원 ▲오색시장 경기 대표 전통시장 육성 ▲원동초 스포츠센터·고현초 도서관 전국 모델 학교복합시설 구축 ▲문화관광벨트 조성(국민안전체험관·미니어처빌리지·독산성·유엔초전평화공원·반려동물테마파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배드민턴 전용구장·실내테니스장·농구장·수영장 등)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함께자람센터, 오산형 진로·진학 체험프로그램, 수영·통기타 교육 등) ▲교통 인프라 확충(오산역 환승센터·서부우회도로·동부대로·세교~동탄 필봉터널·운암~세교 삼미터널) 등이 포함됐다.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는 “젊은 오산은 젊고 유능한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오산시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이 협력해 만든 성과를 계승하고 더 큰 변화로 오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와 함께 오산발전 공약 공동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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