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포항에서 후원회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마숙자 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난 14일 포항에 위치한 후원회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후원회 개소식에는 기존의 교육감 선거 행사와는 다르게 교육관련직종 외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이·통장협의회, 경상북도 유도협회, 축산협회 등 도내 다양한 단체와 협회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마숙자 후보는 본 후보등록 이전부터 '학교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감'을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많은 단체 및 협회와 연대를 통해 모든 도민이 함께하는 경북교육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왔다.

마 후보는 “단체 및 협회를 넘어 모든 도민이 선생님이고, 경상북도 전체가 아이들의 학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더 많은 도민과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감선거는 학생을 교육하고, 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 선거인만큼 그 어떤 선거보다 정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숙자 후보는 오는 16일 경산의 자인숲에서 있는 '경북과 함께하는 5대 공약 기자회견'을 가진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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