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영찬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가 12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경기도민’ 재산세 100% 감면의 뜻을 시사했다.

이영찬 후보는 “지난 9일자로 막을 내린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라며 “김은헤 경기도 도지사 후보와 상호협력해 경기도-안성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합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경기도 공시가 중위 값은 약 2억8100만원이다. 약 2배 수준인 5억원 기준 가구는 도내 주택의 약 61%로 경기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연간 27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약 147만호에 이를 것이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함께 힘을 합쳐 힘 있는 여당후보로써 시장에 당선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안성시민의 재산세를 확실히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찬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즉시 검토 후 집행에 들어가겠다”며 “안성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잡고 줄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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