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음력 5.5 /양력 6.3)를 맞이해 ‘세시 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단오 행사는 6월 3일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부채(단오선)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오선은 조선시대 공조에서 임금에게 만들어 올리던 부채를 뜻한다.

임금에게 진상된 단오선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신하들에게 하사되고 신하들은 이를 가족과 친척들에게 나눠주는 등 아름다운 풍습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1일부터 역사박물관 2층 사무실에서 체험꾸러미를 받아 6월 3일 유튜브(원주시역사박물관) 영상을 보고 부채를 만들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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