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이날 지역 국회의원인 이소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및 강득구 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 및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소영 의원은 축사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왕시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전국 최초로 내손동 중고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을 확정, 최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자족도시의 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의 의왕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셨던 기길운, 전경숙 예비후보님께서 어제부터 원팀으로 김상돈 후보님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하셨다”며 예비 후보들에게 감사말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이 “아주대 총장시절 의왕으로 이사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의왕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고, 김상돈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김상돈 후보와 함께 의왕시와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김상돈 후보는 20년 동안 의왕발전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시장으로서 지난 4년 동안 의왕을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의 모델로 바꾸며 의왕을 도약시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김상돈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포일 청년주택 공급 및 전국 최초의 경로당주치의제 도입 등의 아동, 청년, 노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번 선거에서 다시 당선되어 의왕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자”고 지지를 요청했다.
김상돈 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선 7기 시장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계·내속권역을 첨단테크노밸리와 친환경주거단지가 조화로운 고품격 미래도시로 만들겠으며 오전·고천권역은 행정타운 준공 및 재개발 재건축의 신속추진과 지원으로 의왕의 중심으로 만들고 부곡권역은 GTX-C 의왕역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대변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왕대전환, 의왕의 새로운 백년을 함께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한번 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김상돈을 연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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