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안산시 퇴직공무원 47명으로 구성된 정책멘토단이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안산시 행정.정책 전문가들이 뭉쳤다.

경기 안산시 퇴직공무원 47명으로 구성된 정책멘토단(단장 신원남)은 12일 제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정책멘토단은 안산시에서 최소 25년 이상 근무하며 도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퇴직공무원들로 이날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정책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 후보의 선거 승리를 돕기로 다짐했다.

신원남 단장은 “퇴직 후 시민 입장에서 돌아본 지난 4년 동안의 안산은 뚜렷한 정책도, 변화도 없는 정체된 도시였다. 더 이상 안산이 후퇴되지 않도록 준비된 후보 제종길을 다시 안산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시 행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셨던 분들께서 제게 힘을 실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그 동안 안산시 공직자로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중심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정책자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도시 성장과 민생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3000여 공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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