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5월11일 하나로마트 대형점 앞 분수대에서 소외계층돕기 재원 마련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세요~! 사랑나눔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주부대학 1기부터 21기의 졸업생과 22기 수강생이 수업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했고,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도 참여하게 됐다.

판매 물품으로는 ◆의류, 신발, 가방 등 후원받은 새제품과 중고물품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소포장 ◆다육이, 롤케익 등 특성화 상품 ◆수산물과 농산물 ◆김밥, 부추전, 어묵, 두부김치 등 먹거리 ◆하나로마트 내‘LG 생활용품과 란제리코너에서 양말’을 후원받아 판매했다.

이정안 총회장은 “아나바다장터에서 물품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우리지역의 소외계층과 중고생 장학금 및 비영리단체 후원, 운영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위해 한달전부터 준비한 주부대학 총동창회 이정안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과 회원님, 농가주부모임 박형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과 회원님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동광양농협도 여성조직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으니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농가주부모임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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