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총 26명을 선발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단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원서 접수 후 오는 21일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5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단비, 교육비 등이 무상 제공되며 합창단 연습과 정기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5년 나주문화원에서 출발, 2016년 민선 6기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돼 국악단, 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문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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