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핵심 첨단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고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도권 메이저 VC(벤처캐피탈) 투자상담 및 교육 60개사, IR오디션 20개사, 우수 벤처기업 제품전시에 30개사를 선정해 사전에 투자교육 및 벤처투자 IR피칭을 거쳐 행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지역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의 제품전시를 비롯한 투자 상담 기회를 마련해 IR피칭 및 코칭을 통해 벤처캐피탈(VC)로부터 벤처펀드 등 벤처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고 네트워킹의 장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는 올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 등 20여 개의 투자사, 벤처협회, R&D연구기관 및 도내 대학 등이 참여해 ▷전문투자상담 ▷투자설명회 ▷벤처창업 토크콘서트 ▷우수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우리 지역 유망 벤처기업·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직접 투자자를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 매칭데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투자사와 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자리인 만큼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벤처·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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