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4일 옥룡면 일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산악동호인을 대상으로 제12회 기(氣)와 숲 체험 건강 등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등산 행사뿐만 아니라 기(氣)체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등산 행사는 두 코스로 진행되며 1코스는 행사장을 출발해 옥룡사지~백계산~세우암자터~운암사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2코스는 행사장~옥룡사지~백계산 갈림길~운암사~행사장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구성됐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건강 등산 행사가 광양의 명산 백운산 일원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백운산의 기와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2일까지 광양시산악연맹에서 접수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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