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용인시일자리센터서 열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을 위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텔레콤, 한국소방산업기술, 두핸즈, 한컴라이프케어, 한국장애인고용지원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사무보조, 신호수, 환경미화, 임가공사업팀, 생산, 온라인홍보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채용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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