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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오는 13일까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피시설 점검은 비상대피시설 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적절한 장소 확보, 대피시설 내 비치비품 점검, 안내 및 유도 표지판 훼손 여부, 임의로 제거된 표지판 확인 및 추가 설치 여부 확인, 식별이 용이하지 않은 표지판 이동, 비상용품함 비치 여부 등으로 훼손된 물품은 조사해 식별하기 용이하도록 즉각 교체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정 해제 및 신규지정 등의 즉각 조치를 할 예정이며 현행화된 자료는 시청 홈페이지 민방위 관련 시설 조회나 국민재난안전포털 민방위관련시설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시설 위치정보를 현행화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이 대피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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