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귀래면 귀래리 일원 경기개발의 원주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람을 재개한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경기개발은 18일 오후 3시 귀래면 행정복지센터, 19일 오후 3시 문막복지회관에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는 원주시청 신속허가과 또는 문막읍·귀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든 열람 가능하고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설명회 또는 공람기간 만료 후 7일 이내에 원주시청 신속허가과 또는 문막읍·귀래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채석단지 지정은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서에 환경영향 저감 및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처리 대책, 지역의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경기개발이 귀래면 귀래리 산295번지 일원에 2052년까지 기존 24ha에서 67ha의 대규모 채석단지를 지정하려는 사업을 위한 것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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