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재가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재가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치매환자 7명의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서비스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자극·훈련 프로그램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 재가치매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와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치매보듬쉼터가 치매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집중 관리하여 보호자의 부양 부담 감소 및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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