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3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전시장 (엑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33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열린다.

이번 베키는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200여개의 브랜드 참여로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2022년 신제품과 영유아 여름맞이 용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맥시코시, 실버크로스, 디트로네 등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에서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해외여행 및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을 위해 초경량, 퀵폴딩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제품들을 베키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다.

또 유아교육용품존에서 웅진씽크빅, 키즈스콜레, 교원빨간펜, 프뢰벨, 디즈니월드잉글리쉬 등이 참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 전용 수분 충전 음료 골든이너링, 아기보리차 찐티보리 등 신규 식료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맘스데이, 마더이즈, 쁘띠마리에, 해피스토리, 프라하우스 등 5개의 임부속옷 브랜드가 참가해 시원한 여름을 위한 신규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임신·출산 관련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한‘맘스스토리 산모교실’은 오전 11시부터 엑스코 서관 2층 211호에서, 올바른 태교방법과 르봐이예 분만법을 주제로 한‘효성GB스쿨 부부특강’은 오후 2시부터 엑스코 서관 3층 세미나실 324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기간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참관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네이션블럭, 플라워블럭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이 조성되어 아이들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플레이존 이용을 인증한 참관객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실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 더욱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더욱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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