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부산시가 2014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재원배분의 공정성 확보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추가해 ‘주민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지난 1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주민제안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2014년 주민제안사업 신청안내’ 배너나 ‘시민예산참여방’ 내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인터넷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실명확인만으로 접속 가능하며 시민이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모든 사업이 가능하나 법정경비 계속비사업 특정단체의 지원이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은 신청마감 후 관련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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