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부도관광안내소 앞에서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앞줄 가운데)가 지지자 및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5일 안산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계획을 밝혔다.

‘제종길, 안산을 걷다’로 정한이 걷기 계획(제종길 페이스북과 제종길tv 참조)에 따르면 제종길 후보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안산시 25개 동의 거리와 골목길을 걸으며 주민들과 만나고 지역별 고충과 현안을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또 방문하는 곳마다 주민들과 좌담회를 열어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공약을 발표하는 등 한편 안산의 숨겨진 명소를 찾고 안산 둘레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SNS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소개하면서 안산시 홍보도 겸하게 된다.

우선 6일 첫 일정에서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시작해 대부북동과 종현동을 거쳐 상동까지 이동하며 주민들을 만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종길 후보는 “경제, 복지와 같은 거대 담론에 가려져 소외되는 지역 현안이 없도록 자세히 살피겠다”며 “공론화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좀 더 들여다보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입수한 정보를 정책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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