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4일 ‘감사해孝 사랑해孝 존경해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산시운암예술단은 노인 180명에게 ▲한국무용 ▲민요 ▲색소폰 ▲장구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떡을 후원했으며 카네이션과 함께 건강과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념품(마스크, 현미, 파스 등)을 전달했다.

기념행사를 진행한 조한석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마음 깊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복지관 운영이 재개에 따라 디지털격차를 줄이기 위한 디지털배움터로 지정받아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교육과 평생교육프로그램,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등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신 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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