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옥룡면 백운도솔관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2년여 동안 움츠렸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출범했다.

요가반으로 구성된 개강식에는 전재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오석현 옥룡면 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정순 생활개선회장, 이금주 요가강사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장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큰 박수와 함께 진행됐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지역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를 활용하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삶의 질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3~20일(7일간) 수강생 모집과 강사 모집공고를 거쳐 요가반, 풍물반, 수납정리반, 바리스타반 등 4개 반, 4명의 강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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