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홀딩스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상생협의회 TF팀 1차 회의가 지난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전라남도와 광양시에서는 주순선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임채기 광양시의회 의회사무국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포스코 측에서는 박정빈 포스코 홀딩스 경영전략팀 상무, 김승준 포스코 경영기획실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에 이어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의 추진 배경 설명 후 3개의 안건 논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2시간 넘게 심도 있는 논의가 지속됐다.

안건은 △상생협의회 TF팀 운영방안 등 논의 △3.15 성명서 관련 합의서(案) 상호 의견 교환 △2차 회의 일정과 향후 계획 논의 등이었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3.15 성명서와 관련한 합의서(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절충하는 시간이었고,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가 지역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참여에 합의한 것은 1차 회의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중에는 문구 등 합의서(안)를 수정해 교환하고, 오는 6월 중 2차 회의를 가질 계획으로, 최종 합의서가 나올 때까지 최선의 상생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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