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회복 훈련 후 써클을 형성한 선수들 간에 대화가 매우 길었다.

전남은 14년만에 진출한 2022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2022) 조별예선에서 2승 2무 2패(승점 8점, G조 3위)로 목표했던 16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아시아 최정상 팀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전남에게 아쉬운 결과였다.

전남의 수비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강했다. 아시아 최정상 팀들에게도 경기당 0.83실점으로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남의 득점력은 6경기 5득점에 그치며 숙제로 남았다.

연습구장에서 실시된 회복훈련은 예상과 다르게 진지하게 진행됐다. 회복훈련은 통상적으로 코어훈련과 볼 돌리기로 컨디션을 조절하지만 전남은 전술훈련과 인터발 트레이닝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집중적으로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슈팅 훈련에 집중하며 선수들 간에 독려하는 목소리가 돋보였다.

훈련을 마치고 진행한 GK김다솔 선수의 인터뷰에서 ”ACL에서 느꼈던 실점과 득점에 대해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경기를 준비하는 훈련에서부터 득점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집중하자“고 선수들 간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전남은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K리그2 2022 14라운드 부천 원정 경기에 임한다. ACL2022 무대를 경험한 전남이 K리그 무대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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