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에 체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재원이 확보됐다.

정찬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용인갑)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안천 인근 구간의 포곡교 하부 유휴공간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 쓰일 6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정찬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생긴 포곡읍 둔전리 일대 포곡교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체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은 지난 3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주~화성 구간이 개통되자 이 도로의 포곡교 하부 유휴공간에 체육시설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이에 정 의원은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번에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용인시는 이 특별교부세 확보 덕에 재정부담을 덜면서 둔전리 일대에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정찬민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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