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민의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과정에 발생한 불법선거운동과 해당행위를 한 이강덕 예비후보에 대해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고,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불탈법행위가 드러났다”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여론조사 조작 및 해당행위의 진상을 즉각 조사하고 관련자는 경선에서 배제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조작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자 해당행위이므로 즉각 당 차원의 진상조사 후 해당행위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이강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투표를 독려하는 전단지를 수거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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