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이 오는 5일 오전 10시 보문 콜로세움 앞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 의장,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주시 실내체육관 앞 야외에서는 자동차 극장이 문을 연다.

3일 오후 8시부터 ‘라따뚜이’ 가 상영되고, 4일 오후 8시에는 ‘알라딘’ 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까지 경주시 SNS에서 어린이날 4행시 짓기와 행복가족사진 게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4행시 짓기 행사는 100명을 선정해 무드등을 1개씩 증정하며, 행복가족사진 게재행사는 30 가족을 선정해 무드등을 2개씩 증정한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