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정한 과세로 지난 2020년 대비 325억 원이 증가한 4275억 원을 징수하며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27억 원의 시세를 감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지방세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체납징수지원단 운영과 체납자 모바일 전자고지 등 특수시책과 세정 관련 연찬회 입상, 지방세 확충 및 신세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호진 경수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더 나은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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