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10층 문화센터에서 3일 진행한 어버이날 맞이 같이 찾는 사랑 행복 행사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사회복지법인 ‘진명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직원들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과 감사의 식사를 준비했고 백화점 입점 업체 ‘미담장’ 직원들은 노인 20명의 이•미용 무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시티병원에서도 감사의 선물을 전하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했으며 선물 등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대구점 봉사 단원은 오는 4일 ‘굿네이버스 하늘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지역 내 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난 2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소외 계층에 직접적인 대면 봉사 활동이 어려워 아쉬웠다”며 “더 가까이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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