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앞줄 왼쪽 네번째)와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용남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가수 나영웅씨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수원시 회장, 예능인, 문화해설가, 시인 등 대한민국 문화연예예술을 이끄는 문화연예예술인 80인이 지난달 30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만이 문화연예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고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 실현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후보는 김용남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것만 봐도 누가 수원시 문화연예예술계를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말해주고 있다”며 “김용남 후보가 보여준 문화연예예술에 대한 진정성을 믿고 침체돼 있는 문화연예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김용남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연예예술계가 침체되고 문화연예예술인들은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화연예예술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기 위한 지원과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앞으로도 문화연예예술계와 소통하며 창작·제작 지원 강화, 권리 증진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김영기 전 민예총 경기지회장이 문화정책특보로 합류한데 이어 문화예술인 및 직능단체 인사 100인 지지선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지지선언 등 문화연예예술계에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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