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종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시문 경북적십자 회장, 김병관 전)경북교육위원회 의장, 김영문 전)선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도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며 동시에 도민, 학부모, 교육가족들의 현재를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부여받은 사람이다”며 “그래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0년간 경북에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누구보다 현장 문제를 정확히 알고 그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4년간 현직 교육감으로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변화를 이끌어본 검증된 후보다”고 강조하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또 이날 개소식에서 포항중학교 학부모 신은정 씨는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온 검증된 임종식 예비후보는 100년을 이어갈 경북의 미래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 시키겠다고 재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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