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부산 수영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 활동을 접었던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 재취업 프로그램(한방보조자)’을 운영한다.

위탁교육 대상자는 연령 학력 결혼유무 수영구 거주기간 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30~40대 여성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영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복지서비스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탁교육은 다음달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이론 실습과 현장견학으로 이뤄지며 위탁 교육비는 수영구에서 여성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일부는 자비(1인당 10만원)로 이뤄질 방침이다.

오미옥 수영구 여성청소년담당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수료생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교류 자립형 일자리 구직 관련 상담과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관리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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