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 일원에 총 2억 원을 들여 이팝나무 등 2종 3000주를 식재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 일원에 총 2억 원을 들여 이팝나무 등 2종 3000주를 식재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되는 이팝나무는 의성군이 자랑하는 안계지역의 쌀을 연상시키는 백색의 꽃이 나무 전체에 피는 수종으로 주변 농촌환경과 조화되어 위천 생태하천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 이후에도 전정작업, 결식구간 보식,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 있는 경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생활권 내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 및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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