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다음달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방문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행사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재개될 예정에 따라 많은 인원이 도내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의식 개선 유도 위한 안전컨설팅 ▲사찰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전통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율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황화연 구례119안전센터장은 “목조 건축물은 쉽게 불이 붙고 급속히 확산되기 때문에 화재를 진압한 후에도 원래대로 복구가 어렵다”며 “산림에 인접해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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