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상황실에서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들과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학교 신설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8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학교 신설 관련 추진사항 및 지난 21일 있었던 공동투자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조건부 승인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30일 발대식을 가진 후 8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학교 신설 추진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는 등 학교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가칭) 신설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5번지 일원에 학교 내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 등 학교 복합화시설도 함께 설치해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10월 제2차 공동투자심사 시 ‘조건’ 이행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김학돈 위원장은 “공도지역의 과밀학급으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설립 추진은 꼭 필요했다”며 “학교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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