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동 어정사거리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내 상습정체 교차로 2곳의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개선 공사가 이뤄진 곳은 기흥구 상하동 어정사거리와 신갈동 용인운전면허시험장사거리다.

시는 우선 어정사거리에서 신동백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 좌회전 전용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렸다.

신갈동 운전면허시험장사거리는 마북동에서 기흥역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 통행량을 고려 차로를 재분배해 유턴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시는 차선 변경에 따른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개선 공사가 완료된 두 곳에 차로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시는 언동로와 기흥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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