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현수막. (원미정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원미정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의 이색적인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원미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사무실에 걸린 현수막에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 대신 ‘나는 안산시민입니다’라는 글을 한글과 영어 외에도 18개 외국어로 적어서 내걸었다.

캠프 측은 “외국인 거주자가 안산시 전체 인구의 15%에 달하는 안산의 현실을 생각할 때 원미정 후보의 세심한 배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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