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영어(지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단 30팀을 선정해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영어(지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단 30팀을 선정해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토크단’ 은 다양한 글로벌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영어(지도)교사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원어민보조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4~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참여 교사들은 영미문화·한국문화 및 각종 세계 이슈들을 주제로 매월 2회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역할과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한다.

지난 2020년 10팀을 시작으로, 2021년 30팀, 올해 30팀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토크단은 교사들의 영어회화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해 교실수업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문 경북교육 홍보자료 제작 등 원어민 교사들에게 경북교육을 홍보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영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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