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민간분야의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법인시설에 한함), 중·소기업의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은 최대 3000만원, 개선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신청시설에서 부담해야 한다.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공사, 냉난방·환기 시설 등의 물품 구입, 휴게시설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휴게시설 개선사항 없이 구입하는 단순 소모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시설 및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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