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27일 문제성 발관리 전문업체인 비씨포쉬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에 나선 최현겸 비씨포쉬 대표(왼쪽), 장현주 영진전문대 교무부총장이 함께 한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는 27일 비씨포쉬주식회사와 ‘닥터앤풋’ 협약반 개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메디컬뷰티 닥터앤풋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에는 비씨포쉬 최현겸 대표, 아름다운 비전 닥터앤풋 김기상 대표, 비씨포쉬 김주태 이사, 영진전문대 장현주 교무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디컬뷰티 닥터앤풋 반 교육과정 운영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신설한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병원 내 입점 브랜드인 ‘닥터앤풋’으로 취업망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메디컬뷰티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토탈 뷰티에 보건의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및 메디컬적 접근을 가미한 것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융복합화 한 트랜디 분야다.

협약반 운영에는 비씨포쉬 미용 및 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문제성 발톱관리, 발관리 테크니션, 페디마스터, 페디큐리스트, 드릴스케일링 등의 분야 전문 인재 교육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올해 신설한 학과인 만큼 토탈뷰티를 향한 교육과정을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닥터앤풋 협약반 개설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졸업생들의 진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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