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송화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 드림’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송화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 드림’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엄마,아빠! 도서관 가요 △우리 같이 읽어봐요 △고맙습니다 카네이션 만들기 △한장 한장 그림책 원화 전시회 △송화창(窓) 독서회 북 콘서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엄마,아빠! 도서관 가요’ 는 행사 기간 중 첫번째로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책 또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우리 같이 읽어봐요’ 는 가족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자료실에 전시한다.

‘고맙습니다 카네이션 만들기’ 는 부모님과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고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7일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장한장 그림책 원화 전시회’ 는 이순원, 이연주 작가의 ‘늦게 온 카네이션’ 책 전시회다.

‘송화창(窓) 독서회 북 콘서트’ 는 다음달 24일 오후 7시부터 송화독서회 전인식 회장이 ‘시는 어디서 오는가’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강의를 들으려면 다음달 10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독서하고 도서관 나들이도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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